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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EV

책 리뷰 :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라라벨

by ㅇㄱㅈㄱ 2024.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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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2020년 12월 이벤트 도서 리뷰입니다]


요약

 

- 조금 어렵다, 대상 독자의 난이도는 낮게 잡았지만 책의 내용은 그렇지 않은것 같다.

- 라라벨 책이니까 라라벨에 대한 장점 설명도 좋지만 딱히 안써도 될 장점을 너무 늘려서 쓴 느낌이 강해서 아쉬움

- 또다른 PHP 프레임워크인 CI보다 라라벨이 나은점을 짧지만 제대로 설명해줌

- 처음부터 끝까지 코드설명이 아닌 명령어를 통한 실행 등을 알려줘 도움이 많이 될 듯

- 프로젝트를 만들었으면 테스트도 해보고 API 관련 이야기도 해보고, 추가기능도 사용하게끔 구성되어있음


올해 새롭게 입사한 회사에서

프로젝트 시작 전 시간이 남으니 PHP좀 해보지 않겠냐는 말에

PHP를 좀 만져볼 기회가 생겼다.

물론 다른분들이 만들어놓은 코드를 짜집기 하고

조금 다듬어서 복사 붙여넣기 한게 크지만...

PHP도 충분히 매력적인 언어임에는 틀림없다고 느끼게 되었다.

 

그러다 회사에서 CI라는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서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CI를 배워볼까 하던 찰나에 그동안 많이 들어봤던 라라벨 관련 서적을 얻게 되었다.

 

따끈따끈한 한빛미디어 12월 신작(2판이지만 새로나왔으니까?!)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라라벨

 

IT서적을 많이 보면 대충 뭐부터 봐야하는지 느낌이 온다.

다른 책들도 대부분 그렇겠지만 일단 목차를 보면 어떤 구성인지 느낌이 온다.

그리고 작가의 말을 보면 작가가 무슨생각으로 이 책을 구성했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기본 지식과

PHP 일반 문법,

MVC 패턴과 템플릿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고 있는 독자를 대상으로 잡았다고 한다.

 

또한 라라벨을 첫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려는 사람을 독자로 가정하고 집필했다고 한다.

 

(Hello World 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하지만 읽으면서 느낀건

마치 대학교수가 학부생들에게 기대하는 수준의 눈높이를

'초보'라고 단정짓고 써 놓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진행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부분에

흥미롭게 본 '시간당 접속 제한하기' 라는 기능에 대해 코드를 보았다.

진정한 PHP 초보라면 'Route:: 로 시작하는 문법은 왜 쓰는거지?' 라는 의문을 갖게 될 것이다.

회사에서 PHP를 볼 때 저런 문법은 본적이 없다.

 

대충 개발을 해봤던 프로그래머라면 연결을 위한 문법이라는건 눈치 채겠지만

하지만 이게 라라벨에서만 쓰이는건지 PHP에서 쓰이는건지... 알수가 없다.

(과연 집필자가 생각한 대상독자와 일반적인 사람이 생각하는 대상독자는 같을까?)

 

물론 이런 부분을 빼면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꽤 괜찮은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환경설정과

프로젝트 구성,

MVC 패턴, HTTP 메서드, REST 등의

설명을 간략하게 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나는 개발을 처음 해본다는 사람에게 무조건 게시판을 만들어 보라고 한다.

그사람이 '게임'을 개발하고 싶던, '라즈베리파이'같은 임베디드를 하고싶던간에

확실하게 무언가 동작하는게 눈에 보이고 프로그래밍 전반적인 부분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을 생각하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 간략하게 설명해주는 방식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읽으면서 초반에 조금 많이나오다가 후반부에는 거의 없지만

라라벨의 장점을 너무 강조한다.

 

아에 그냥 챕터를 통째로...

이미 라라벨을 배우려고 한 독자들에게 자꾸 라라벨이 뭐가 잘났는지 말한다.

이것은 마치...

나때는 말야~ 같은 느낌이랄까...

설명 안해줘도 될 걸 자랑하는 부장님을 보는듯 하다.

 

이런 장점을 지나

프로젝트 환경설정,

프로젝트에 관련된 기능과 기술 간략 설명,

프로젝트 진행

을 통해 라라벨에 대해 배우고

테스트를 어떻게 하는지,

웹 프레임워크에서 가장 많이 작성하게 되는 API 작성법과

추가적으로 라라벨에서 써먹을 수 있는 기술들을 알려준다.

 

전체적인 구성은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하지만 Spring을 배울때도 느꼈던건 확실히 프레임워크를 배울 때는

커다란 장벽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라라벨로 웹 프레임워크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마음먹은 이들에게는 매력적인 서적이겠지만

과연 라라벨을 모르던 사람들이 빠져들만한 매력을 갖고있는 서적인지는 의문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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