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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TC

책 리뷰 : AI시대, 인간의 경쟁

by ㅇㄱㅈㄱ 2025.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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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에서 제공 받은 '리뷰어클럽' 도서 리뷰 입니다]

  • 리뷰

어릴적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려고 하고, 인간을 대체하려고 하는 영화들을 간간히 볼 수 있었다.

 그 땐 이렇게 생각했다. '저 깡통이 뭘 할 줄 안다고...?'

 하지만 이젠 달라졌다. 인간이 하지 못하는것을, 오래걸리는것을 뚝딱 해버리고 이젠 인간을 가르치기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며칠 전 한 유명한 it 회사 ceo가 이런 말을 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인간을 대체하기 위해 ai를 발전시키는것이 아닌, 인간을 위해서 ai를 발전시켜야 한다',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이런 뉘앙스였다.

 사회 초년생들이 ai에게 대체되는 현상을 두고 이런말을 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당연하고 맞는 말이지만 세상이 감정보단 현실로 돌아가는이상 ai가 비용이 덜 든다면, 기존 실력자들에게 ai가 더 편하다면... 같은 이유로 저 말은 당연하지 않게 될 수 있을것이다.

 ai를 좀 더 발전시켜서 많은 이용자들을 끌어모아야 하는 it 회사들 입장에선 세어나가는 비용을 줄이고 조금 더 효율이 좋은 방안을 찾다보면 사람이 우선이 아니게 될 수 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처음에 말했던 ai가 인간을 지배해버리는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요즘이다.

 처음에는 굉장히 부정적이고 낙관적이었다. 스마트폰이 나오고 약 10년 동안은 '인공지능 비서', 'ai'라고 불리던 것들의 성능은 어린아이의 지능만도 못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고 천천히 뒷세계를 장악해 나가던 특수한 딥러닝 ai들이 발전하고 발전해 이젠 대중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도우미가 되어버렸다.

 그렇다면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로봇에게, ai에게 뒤쳐지지 않고 사회에서 쓰임이 있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를 고민했었다. 그러다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주변 사람들은 개발자, 디자이너 등 컴퓨터를 활용하는 직업들을 가진 사람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ai가 발전하면 할 수록 타격을 가장 크게 입기도 하는 것 같다. 프롬프트라는 몇 줄의 글에 상상도 하지 못했던 그림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몇 주 또는 몇 달이 걸려야 배우고 적용해 사용할 수 있는 개발 툴을 단 몇 줄의 글로 작성하고 완성하고 가르쳐주기도 한다.

 이렇게 너무나도 빠르게 발전하는게 무섭기도 하고 ai를 활용하면서 느낀점은 굉장히 많지만, 생각보다 인간의 손을 많이 타야 하는 것이 또 ai이구나 하는것을 느꼈고, 기존 인간의 쓰임새가 다르게 바뀌게 되겠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경쟁력은 '창의성' 이라고 말하고 있다. 수많은 책들 속에서 독서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얻고 그로 인해 또 수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실수를 하면서 우연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아무생각없이 낙서를 하면서 생각치도 못한 정답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런 것들은 아직까지 시키는대로만 하는 ai가 범접할 수 없는 경계라고 생각한다는 것에 매우 동의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한가지를 바라보며 서로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것처럼 ai가 정의해주는 어떤 결론만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맡길 순 없을 것이다.

 사람들의 창의력은 무궁무진하다. 앞으로 ai가 엄청나게 발전해서 인간과 같은 사고방식을 지니고 인간처럼 생활하는것이 아닌 이상, 인간이 생각치 못한 난제를 마주했을 때 ai가 도우미의 역할은 할 순 있겠지만 직접 해결해주진 못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ai에게 미리 겁먹지 말고 인간이 뒤쳐지는것은 인정하고 도움을 받으면 더욱 더 풍요롭고 멋진 세상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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