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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TUDY

책 리뷰 : 개발자를 위한 IT 영어 온보딩 가이드

by ㅇㄱㅈㄱ 2025.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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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에서 제공 받은 '리뷰어클럽' 도서 리뷰 입니다]

  • 리뷰

 최근 어떤 후배가 "개발자도 영어가 필수 일까요?" 라고 물었을 때, "영어? 이제 조금 더 발전하면 gpt가 다 해줄거 같은데?" 라고 답변한적이 있다. 물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 핸드폰이야 말할 것 도 없이 컴퓨팅 파워가 높아져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자체적으로 인공지능 비서 역할을 해주기 시작했고, 이어폰, 반지, 안경까지 점점 웨어러블에 스마트함이 더해져 앞으로 얼마나 더 빠르게 언어의 장벽이 없어질 지 모르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내 말이 맞다고 쳐도, 언제 다가올지 모를 미래를 기다리며 할 수 있는것을 안하고 있을수만은 없지 않겠는가? 그럴때 필요한 것이 이런 책이었다. 나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도 직접 해외를 경험하면서 '어째서 개발자가 영어를 배워야만 하는가' 에 대해 답해줄 내용들이 담긴 책이다.

 

 이 책은 표지에 나와 있는 것 처럼 개발자와 인생 선배로써 해외에서 일을 해보며 영어를 잘 하지 못했을 때 놓치게 되는 어마어마한 손해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물론 언제 해외에서 일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보단 좀 더 옛날의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영어라는 공용어를 능숙하게 다루게 되면 여러 나라에서 모이는 능력자들과 한 배를 타고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고 말해준다.

 '그러니까 그게 이젠 gpt가 해준다는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진짜 이야기는 그 다음 부터이다. gpt가 해줄 수 없는 사람들의 의사소통에서 나오는 뉘앙스, 분위기, 제스쳐 등 컴퓨터가 찾아서 답변할 수 없는 요소들이 존재하고 그것은 직접 겪어봐야만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 책을 휘리릭 넘겨보면 '뭐야 그냥 단어장 아닌가?' 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 뭐, 어떻게 보면 맞는말이다. 가장 첫번째로 나오는 예시가 'cast' 이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영단어 cast가 개발자들 사이에선 다른 의미로 사용된다는것을 알고 있는가? 라는 내용이 나온다. 이처럼 '일반적인' 영어를 잘하는 것과 '개발자용' 영어를 잘 하는것은 또 다른 영역인 것처럼 느껴진다. 그렇기에 '개발자용 단어장' 이라고 생각하면 뭔가 좀 특별함이 느껴지지 않는가?

 그리고 그저 단어, 예시문만 읽고 쓰고 외우는것이 아닌 이 단어를 왜 알아야 하고, 왜 이런 예시를 들었는지, 저자의 현실적인 경험이 묻어나오는 학습을 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위에서 말했듯이 개발자 선배로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중간중간 녹여 놓았다고 하니 심심할 때, 영어공부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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