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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EV

책 리뷰 : 이것이 스프링 부트다 with 자바

by ㅇㄱㅈㄱ 2025.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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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전자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 읽어보니?

 스프링을 사용 해보고 스프링 관련 서적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두가지가 있다. 영어로는 DI와 IoC, 한글로는 의존 주입과 제어의 역전 이다.

 사실 '돌아가면 장땡이지' 라는 생각으로 개발자를 시작했던 나는 웹 개발자 신입 때 스프링을 사용하면서도 이 두가지를 딱히 생각해보지 않았다. 분명 지금 다시 처음 공부했던 스프링 책을 봐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나오는데 머리속에서는 읽은 기억이 없었다.

 왜 그런걸까 하고 생각을 해보니 객체지향 언어를 절차지향 언어처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언어를 시작할 때 절차지향으로 접해서인지 '상속', '인터페이스', '오버라이드', '오버로드' 등 객체지향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들을 제대로 배우지 않고 '동작하니까' 라는 생각으로 사용을 해왔었는데, 조금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객체지향의 기능들은 물론 스프링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DI와 AOP를 알고 있어야 도움이 된다.

 여기서는 커피머신에서 커피를 내려마시는 것을 예로 들어주고 있어 쉽게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스프링을 처음 접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서적이다보니 기본적인 개발환경 세팅부터 데이터베이스 연결까지 자세하게 구성되어 있다.

 스프링을 처음 배우던 약 10년 전만 해도 데이터베이스 연결을 위해 DB 오브젝트를 만들어서 어쩌구 저쩌구 하며 쩔쩔 매던게 생각이 나는데, 이젠 개발 툴에서 쉽고 간편하게 연결되는것을 보니 뭔가 억울하고 참 편리한 세상이 되었구나 싶기도 하다. 하지만 약 3~4년 전 부터 유행하다가 이제는 주류가 되어버린 JPA 라는 것도 있다. 회사마다 사용하는 방식은 다 다를테니 얇고 넓게 다양한 방식을 접하고 한번씩 사용해본 뒤 내게 맞는 방식을 찾길 바란다.

 

스프링을 배우면 웹 백엔드와 프론트엔드를 연결하는 방식인 RESTful API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처음에는 사용하면서도 정식 명칭을 몰라서 누가 'REST API 써 봤어요?' 라던가 'REST API가 뭔지 아세요?' 라고 물어보면 잘 답변을 못했다. 보통 프레임워크의 컨트롤러에서 데이터를 주고받거나 페이지를 이동할 때 사용하는 방식(?) 규약(?) 이기 때문에 한번 잘 배워두면 다른 언어의 프레임워크에서도 유용하게 사용 가능 할 것이다.

 

그렇게 스프링을 배우고 나면 모든 스프링 입문 서적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되는 '게시판 만들기' 가 기다리고 있고 마지막 파트엔 빌드와 배포, GPT 연동 실습이 기다리고 있다. 초보자들은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GPT 연동을 제외한 단계들을 지나고 나면 웹 개발자로써 당당하게 만들고 배포까지 해봤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킥'이자 다른 책들과의 차별점이라고 말할 수 있는 GPT 연동 실습의 경우 무료와 유료의 제법 차이(사용 횟수라던가... 횟수라던가...)가 존재하니 매끄러운 연동을 위해 유로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데, 초보자들이 꼭 따라해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 챕터가 이 책의 매우 맛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쯤 도전해보길 바란다.

 

 

 

- 정리하자면...

 요즘은 개발 파트가 세분화 되어있고, '내가 할 파트만 맡아서 하면 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내가 해보지 않은 것을 완벽하지 않더라도 끝까지 경험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가지 일만 죽을때까지 계속 한다면 참 좋겠지만,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고 있고 언젠가는 독립을 해서 모든 일을 맡아 해야 할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

 꼭 그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나와 연관된 다른 일들을 한번쯤 겪어보면서 어떻게 연동하면 될지를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개발자의 역할이 아닐까 싶다.

 

 몇 십장을 이론에 할애하는 것은 너무 지루하고 힘들다.

 깔끔하게 정리된 '학습목표'와 각 챕터가 끝난 뒤 제대로 학습했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간단한 연습문제도 존재한다. 필요한 부분, 알짜배기 내용들만 쏙쏙 뽑아서 깔끔하게 만든 책이라고 생각되며, gpt 연동을 한번 해볼까 하고 고민하던 스프링 개발자들이라면 더 환영할만할 것이다. '스프링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 라고 생각했을 때 누군가가 책 추천을 원한다면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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