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ETC

책 리뷰 : Anithing(애니띵) VOL.4

by ㅇㄱㅈㄱ 2025. 11. 14.
728x90
반응형

[YES24에서 제공 받은 '리뷰어클럽' 도서 리뷰 입니다]

  • 리뷰

'잡지' 라는 것을 인생에서 구매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몇 번 읽어보긴 했었는데, 어릴 적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과 CD게임들의 공략이 들어있던 잡지가 있었고, 군대에서 전우들이 사오던 '맥심' 잡지였다.

 맥심엔 큰 관심이 없던 터라 눈에 보이면 읽는 정도였지만, 어릴적 스타크래프트를 광적으로 좋아했던터라 게임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성능, 패치 등을 잡지로 접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이제는 일본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좋아하게 되면서 '편의점에서 잡지를 보는' 씬을 상당히 많이 접하고, 어떤 내용들이 들었을까? 를 궁금해 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당첨된 이것!!! 서브컬쳐계의 이야기를 꾹꾹 눌러담은 잡지! Aniting, 애니띵 인 것이다!

 

좋아하는것을 하기 위해 힘들어도 열심히 일을 하시는 애니띵을 만드는 분의 소개글을 보며 첫 장부터 눈물이 날 뻔 했다.

뭐 일단 그건 그렇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아는것' 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한 장 한 장 넘기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요즘은 예전보다 서브컬쳐에 대한 인식이 좋아져서인지, 페스티벌이나 페어, 박람회들이 생각보다 많이 열리는것 같다.

그런 곳의 취재 내용들과 인터뷰들이 담겨있고, 보면서 '와', '와' 할 수 밖에 없는것은 그런곳들에 전시되어 있는 사진들이었다.

사진들이 생동감있게 전달되는 것 같아 장을 넘길때마다 탄성을 내뱉으니 옆에 있던 사람이 이상하게 쳐다보기도 했다.

 

아무튼, 그런 사진들 뿐 아니라 코스프레를 하시는 분의 사진, 게임 이야기, 메이드 카페 같은 감히 범접하기 쉽지 않은... 곳의 취재 내용들도 들어있어 볼거리가 참 풍성하다고 느꼈다.

와우...

그 중에서 진짜 뭐 이런... 이라고 말하며 참 재미나게 본 것이 있었는데, 바로 '지하 아이돌 용어집' 이었다.

인터뷰를 한 지하 아이돌 분들의 비주얼은 생각보다 충격적이지 않았지만, 뒷세계의 은어가 적나라하게 적혀있는것을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

 

예쁜 일러스트가 가득!

메인 표지 이미지가 참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자체적으로 진행한 일러스트 공모전의 대상작품이었다.

다른 작품들도 '와 이쁘다' 소리가 절로 나왔지만, 더 높은 상을 받은 분들의 일러스트를 보면서 이쁜걸 넘어 그림으로 이런 표현을... 하면서 '우와...' 소리를 내뱉을 수 밖에 없었다.

 

 다양한 볼거리로 낙낙하게 채워진 잡지, 일반인이 무턱대고 접근하기엔 가격의 압박이 조금 있지만, 다양할 뿐 아니라 재미와 다양한 지식(?)을 얻게 해주는 좋은 장르의 책이 아닐까 싶다.

 서브컬쳐를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잠깐 읽어보다가 푹 빠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 호가 5호 인 것 같은데 1주년 기념으로 나온다고 하니 너무나도 기대가 된다. 자주 찾아보는 장르는 아니지만 마침 기회가 된다면 다음호도 읽어보고 싶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