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6월 이벤트 당첨 도서 리뷰입니다.]
요약
1.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는 입문서
2. 입문자보단 어느정도 코딩을 해본 초보자에게 추천
3. 눈으로 쭉 훑어봐도 될 정도의 쉬운 문제
4. 글쓴이의 요청으로 책에 나오는 코드를 제공하지 않아 아쉬움
오늘 리뷰할 책은 제목에 적혀있듯이 자바관련 책!!
[알쏭달쏭 자바 200제]

개발자로 취직해서 반년이 지나면서
느낀것들이 정말 많았다.
그 중 첫번째는 아무리 학교에서 길고 난다 해도 내 수준은 '우물안 개구리' 라는 것,
두번째는 'DB'에 대해 아는 것이 갓난아이 수준이었다는 것,
세번째는 '알고리즘'은 정말 소중한 지식이라는 것,
마지막으로 공부는 끊임없이 해야 한다는것이다.
(뭐 나열하자면 몇십가지는 되겠지만 일단...)
이번 한빛미디어 이벤트에서는 '딥러닝'이나 '빅데이터' 관련 서적도 받아보고 싶었지만,
자바와 스프링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갖고있는 지식을 조금 더 탄탄히 할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선택했다!
(물론 주는건 한빛미디어 마음이지만~!)
일단 표지는 합격~~!
깔끔하고 딱 있을말만 적어놓은게 마음에 든다.
(딱 씸플한게 내 맘에 쏘옥~~)
그런데...

매달 느끼는거지만 맴이.. 너무 아프다...
한빛 미디어에서 왜 이런 이벤트를 할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불량 서적을 처리하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간다. ㅠㅠ
그래 아무리 개선후기에 좋은책 보내달라고 해봤자
꽁자로 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야지...
(어디서 을이 감히 품질을 논하느냐...!)
허허 뭐 외관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이전까지는 서적을 고를 때
'표지' 와 '목차'
이 두가지를 가장 많이 봤다.
표지가 이것저것 너무 많이 담으려고 하면 대부분 뭔 말을 하려는지 모르는 책들이 대부분이었고,
목차에 내가 원하는 내용의 제목이 없으면 사봤자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쭈욱 훑어보면서 이제는 서적을 고르는 기준에 '글쓴이(옮긴이)'의 말 도 추가해야겠다고 느꼈다.


(프로그래밍 서적은 어째 일본서적이 참 많은것 같다)
일본에서 건너온 이 책의 시작 부분에 구성되어있는 글쓴이와 옮긴이의 글을 읽어보고 전체적으로 쭉 훑어보니
딱 글쓴이와 옮긴이가 한 말이 그대로 구성되어 있었다.
"모든 문제를 막힘없이 풀면 초보자 수준..."
사실 프로그래밍 실력에 초보, 중수, 고수의 경계를 나누기는 에매모호한 감이 없지않아 있다.
그러나 회사를 다녀보니 딱 느낌이 온다.
나는 현재까지는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실력의 기준을 나누고 있다.
코린이 :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이 없거나 조금 있고 혼자 해결할 수 있는게 적거나 없음
초보 : 정해진 시간 내에 뭔가 할 수는 있는데, 완벽하게 해결하지는 못하고 도움이 필요함
중수 : 초보에게 도움을 주고, 정해진 시간 내에 나름 완성은 하지만 세심한 부분에서 도움이 필요함
고수 : 정해진 시간 보다 빠르게 혼자 뚝딱뚝딱 잘함
(뭐... 중수와 고수의 차이가 너무 심한것 같다구? 딱 느낌이 그렇다 ㅎㅎ)
그러니까 내 기준에서(책에선 뭐가 초보인지 설명하지 않으니...), 완성된 초보자 수준이 되려면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은 있으나 실전경험이 적어서 요령과 팁을 전수받아야 하는 단계인 것이다.
여기서는 그 '요령과 팁'을 문제풀이로 나타내고 있다.
이 서적에서는 '200개'의 프로그램 작성 문제와

무려 '1,115'개의 실전 문제를 독자들에게 풀어보라고 권유하고 있다.
그러니까 '이 문제 다 풀면 뭐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키'고 어디가 핵심인지 알게 될꺼야' 하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들은 딱히 어렵지 않다.
간단하게 한문제를 보자면...
"콘솔 화면에 "첫 Java 프로그램입니다." 와 "화면에 출력하고 있습니다."를 한 줄씩 출력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하자."
(ㅎㅎ)
우리를 무시하는것 같지 않는가?
그렇다 이 책은 '입문서'로서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한다.
뭐를 설치하고 java가 뭔지를 설명하는 우리가 알고있는 그런 '입문서'와는 조금 다르다.


일단 java가 뭔지는 알고있고, java를 어느정도 해봤지만
조금이라도 아리송한 문제를 마주치면 숨이 탁~! 하니 막혀버리는 독자들을 위한것이다.
물론 콘솔 출력은 너무하지만...
위 두개의 사진처럼 처음봐도 딱 이해가 가고,
알고있던 사람들은 이런 구조였지 하고 다시한번 되새기는 느낌이다.
최근에 사용자의 사용패턴을 예측하는 '예외처리'에 관심을 많이 쏟고 있다.
프로그램을 서비스 할 때 사용자는 정말 개발자의 상상을 뛰어넘는다는것을 많이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짓은 안하겠지... 라고 생각한다던가 설마... 라고 생각하면 어김없이 실천해주시는 사용자들...)
이 책이 정말 괜찮다고 느낀것중에 하나는
어떤 문제에 대해 사용될 수 있는 여러 메서드와 해석이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Try / Catch의 Catch 절에서는 보통 Exception e 를 매개변수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딱히 의문을 가져보진 않았고 보편적으로 씌여서 썼다는 느낌?)
하지만 이 책에서는 Exception형이 어떤 에러를 캐치 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문제를 통해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하나씩 문제를 풀고나면 한 장의 끝에 가서 다시한번 떠올리도록 실전문제가 나온다.
(주관식 그켬...! 빼액!!)
입문서에서는 빠질수 없는 코스...
앞에서는 설치과정이니 뭐니 그런건 안나온다고 말했지만 부록에 추가되어있다.
(뭔가 옮긴이가 추가한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목차 앞부분에는 기초 용어는 왜 생략하는지, 글쓴이가 글을 집필하면서 고민했던 흔적들이 적혀있다.)
전체적으로는 짜임새있고 괜찮은 입문서 라는 생각이 든다.
문제의 구성도 힘들이지 않고, 간단하게 풀 수 있으며
조금 어렵다 싶은 문제는 큰 도움 없이도 조금 생각할 시간을 가지면 풀 수 있는 정도이다.
그렇다고 입문자에게 추천하지는 않는다.
어느정도 코딩을 해봤다 싶은 초보자에게 추천한다.
입문자는 일일히 하나하나 설명이 들어가 있지 않으면 초조하고 불안하고 금방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딱히 문제를 다 풀어보지 않고 눈으로만 쭉 훑어봐도 될 정도라 생각하기 때문에
심심한 분들에게도 추천한다.
(교양없는 교양서적이랄까?)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코드를 제공하지 않는다는것,
이것이 입문자에게 추천하지 않는이유 두번째이기도 하다.
글쓴이의 요청으로 코드를 제공하지 않는다는데...
뭐 딱히 어려운 코드가 있는것도 아니라서 문제는 없다(입문자 빼고)
난이도가 낮은만큼 꼭 자바를 주로 쓰는 유저(자바는 알고있음)가 아니어도 읽을만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시간을 갖고 느긋하게 읽어보러 떠나야겠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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