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 리뷰어 클럽>"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제목 : 최고의 리더는 의자가 없다
- 책의 내용 및 구성
1. 대한민국 산업의 흐름을 뒤바꾼 IT 벤처 1세대 넥슨 회장 '김정주'의 경영 철학을 담은 내용으로 구성
- 총평
이 책은 저자가 조선시대의 기록들을 남긴 '사관'이라는 기록을 남기는 사람들이 만든 '조선왕조실록'처럼 故 김정주 회장의 삶의 이야기 파편들을 긁어 모아 구성한 책으로, 우리나라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기 때문에 후세에 이야기를 남기는게 마땅하는 생각으로 지었다고 한다.
'그가 남긴 바람의나라를 기억하며' 라는 프롤로그 제목을 보고 울컥할 수 밖에 없었다. 바람의 나라는 추억 속에서 한번씩 꺼내볼 듯한 내가 '살아있었다'고 말할 수 있는 증표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조선왕조실록'을 보지 못했기에 '왕'들의 이야기와 비교하는 것이 맞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가 대한민국에 대단한 족적을 남긴것은 사실이기에 그런 정신으로 책을 써내려갔다고 생각하니 충분히 수긍할 수 있었다.
이 책이 눈에 띄었던 것은 사업을 하고 있는 지인분이 하셨던 말과 비슷한 제목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분은 '대표가 회사에 틀어박혀 있으면 회사는 망한다.'고 말하며, 몇가지 이유를 함께 말씀해주셨다.
첫번째, 사원들이 눈치를 보며 제 역할을 할 수 없다.
두번째,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아닌 미래의 일감이 없다는 증표이다.
세번째, 방 안에서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
뭐, 이분이 엄청나게 성공한 사업가였기 때문에 기억하는 것은 아니고 어디서 본 책의 내용에 살을 덪붙여 말씀해 주신거라 생각하지만, 여러 회사를 거치면서 '대표' 직함의 사람이 방 안에 붙어있을 때는 일이 많지도 않았거니와 틈만나면 시비(?)를 걸어 직원들을 못살게 굴었기 때문에 공감하는 차원에서 기억에 남아있었다.
책의 내용들은 대부분 리더의 자리에선 '사람을 이끄는' 역할이 아닌 이끌어 줄 사람을 '잘 판단하는' 역할을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본인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었을 뿐'이라며 주변 사람들을 치켜세워준다. 그러면서 '사람'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한다.
이런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한다. 최근 가장 변질된 단어 중 하나가 '가족'이 아닐까 싶다. '가족 같은 회사' 라는 말이 이젠 눈총을 받는 시대가 되었다. 가족처럼 함께 나누겠다는 말이 아닌 가족이니까 부려먹겠다는 의미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시대를 잘 타고났기 때문에 '사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면, 실력이 있었기에 성과를 냈고, 좋은 인성덕에 좋은 사람들이 몰렸던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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