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2021년 3월 이벤트 도서 리뷰입니다]
요약
- 책에서 사용되는 버전은 0.63 버전으로 신버전(0.64)와 차이가 크지 않음
- Expo로 예제 프로젝트 진행
- 다양한 그림을 활용한 설명으로 입문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임
- 자칫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아리송한 단어에 대한 설명(컴포넌트란? 등)
- 맥 환경에서 진행하지만, 윈도우 사용자들도 배려하는 설명
- 최신 문법인 functional component를 적용(이제 class는 가라~~)
새로운것을 배운다는건 정말 즐거운 일이다.
아이가 걸음마를 배우고, 달릴 수 있게 되듯
뭔가 새로운일을 할 수 있다는것은 얼마나 뿌듯하고 설레이는가,
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이것저것 발을 담그는것도 많고
나중을 위해 일단 정보라도 얻자 라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한다.
그래서, 작년 한 해 가장 핫했던 세가지를 고르자면
python과 Node.js, 그리고 이녀석을 고를 것 같다.
'react native'
작년 한 해, 회사에서 사용할 일이 생겨
새롭게 배우면서 재미와 동시에 피곤함을 선사한 녀석이었다.
새로운걸 배운다는 즐거움이 있었지만
너무짧은 마감기한의 압박과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다는 매우큰 단점 때문에 한동안 힘들었다.
그래서 이번 책은 나온것만으로도 매우 반갑다.
오늘 리뷰할 책은 바로!


리액트 네이티브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아마 이런 단점을 느꼈을 것이다.
'정보가 없다.'
세상에 등장한지 2년이 넘었지만 제대로 된 입문서라곤 2~3권이 다였고,
그마저도 버전이 오래되서 사용할 수 없거나
버전이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설명이 부족하거나 예제코드가 실행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일단 실행이 되지 않는 예제가 있으면 그 책의 평가는 매우 안좋은데,
그중에서도 최선의 책을 골라 보긴 했지만
'이게 도통 뭔 소린가...' 싶었기에 책은 한번 둘러보고
공식 사이트의 듀토리얼을 참고해서 공부했었다.
새롭게 배우는것이다 보니 그동안 잘 쓰지않던 언어들도 고생에 한몫했는데,
이 책은 읽으면서 참 친절하다고 느꼈다.


그동안 컴포넌트라는 말은 잘 안써서 추상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여기서는 설명을 할 때 확실히 개념을 알면 좋을만한 것들은 설명이 들어가 있다.
(분량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간결하게 작성되어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았다.)
환경설정을 할 때도 맥os를 기준으로 설명하지만
윈도우os 기준으로 설정을 할 수 있게 나눠 설명을 하며
무리없이 입문자들을 다음 단계로 이끈다.



기본적인 환경설정 외에도 에뮬레이터(안드로이드, 아이폰) 설치를 위한 환경설정도 제공한다.
사실 처음 리액트 네이티브를 공부할 떈 맥 환경으로 설명되어 있는 것들을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크로스 플랫폼 앱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ios용 앱을 빌드하기 위해선 맥이 꼭 필요하다...는걸 알고나선
고개를 끄덕였다.
(하... 애플... 너란녀석...)
뭐, 안드로이드만 빌드해서 앱을 출시하겠다! 라고 한다면
리액트 네이티브를 선택할 필요없이 자바나 코틀린으로 안드로이드를 만드는게 훨씬 좋으니
두가지를 다 하려면 맥이 필요하다.
(부들부들22)



리액트 네이티브에는 CLI와 Expo를 활용한 실행환경이 존재하는데,
이 책에서는 Expo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하지만 CLI 실행환경이 어떤것인지, 왜 CLI를 사용하지 않고 Expo를 사용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독자가 필요하다면 CLI를 활용하도록 유도한다.
둘 다 해본 바로는 Expo가 확실히 입문용으로는 편한것 같다.

Welcome이라니...! Hello World를 보여줘!





앱 개발이라는 특성상 기능 개발과 함께 레이아웃을 함께 봐야하는데,
실제 스크린샷과 그림을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이해를 돕는다.
또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동일한 컴포넌트를 썼지만 다른 모양이 출력되는것도 보여주며
입문자들이 간지러울만한 부분을 잘 긁어준다.

최신 버전을 사용하는 만큼 릴리즈 초반에 많이 사용되던 class 컴포넌트 대신
functional 컴포넌트를 활용하여 최신 문법인 react hooks를 사용한 설명이 나와있다.


그리고 전역객체 관리법과 페이지 이동을 위한 거의(?) 필수 라이브러리인 내비게이션을 설명한다.


내비게이션은 여러가지(확실치 않지만 3~4가지?)가 존재하지만
그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리액트 네비게이션을 활용한다.

이것저것 열심히 연습 해 보았으니 실전으로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본다.
무려 200장이 넘는 대장정이고 리액트 네이티브 개발에 꼭 필요한 요소들이 대부분 들어가 있으니
조금 힘들더라도 한번은 꼭 따라서 해보길 바란다.

앱개발의 최대 난관인 배포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구글에 배포방법을 찾아보면 여러가지 내용이 나오지만 잘 이해가 안간다...
하나씩 따라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니 더이상 배포를 무서워하지 말자!

작년부터 어느정도 안정화가 된 것인지, 버전 업데이트 주기가 예전만큼 짧지 않고
업데이트가 되더라도 극적인 변화(문법이나 예약어들이 하루아침에 바뀌는...)는 많지 않다.
하지만 이슈가 분명 존재하기 마련인데,
책을 보다가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이슈가 등장 할 경우
저자에게 질문을 할 수 있게끔 몇가지 주소가 나와있다.
누군가 도와줄 사람이 있으니 혼자서 끙끙대지 말자!

이 책은 위와 같은 환경설정을 활용한다.
현재(21년 03월) 최신버전인 0.64버전과 큰 차이가 없다.
기술서적 특성상 짧으면 분기마다,
보통 반년에서 1년 사이에 업데이트가 이뤄지는데(새로운 기술일수록 주기가 짧음),
위에서 말한것처럼 이제는 그리 극적인 변화는 많지 않은것 같다.
하지만 너무 오래된게 아니라면 실습환경을 맞춰서 차근차근 진행하는것이
에러를 줄이는 지름길 중 하나일 것이다.
메마른 리액트 네이티브 정보에
빛줄기같은 한글 입문서가 나온것만 봐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처음 배우는' 시리즈라는점이 플러스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다.
리액트 네이티브를 처음 배우면서 영어가 익숙치 않다면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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