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공부하다 집에있는 책을 꺼내보았다]
요약
- 책이 너무 두꺼움(분철 할 정도로 들고다닐 매력은 없는것 같다)
- jQuery 요즘 안쓰는 추세 아닌가요? 하고 질문한다면, 여전히 많은 기업들은 jQuery를 쓴다는고 답해주고 싶음
- 제목은 입문서인데, '입문에 꼭 필요한 지식'이 없는것과 '꼭 넣어야 됐나?' 싶은 내용들의 아쉬움
제목은
'모던 웹을 위한 JavaScript + jQuery 입문'

예전에 공부한다고 사놨던건데...
막상 사고보니 900장이 넘어가는 페이지에 압도되어
나중에 읽자고 책장 한구석을 장식하고 있던 책이었다.
최근에 콜백의 정의, 클로저, 프로미스와 같은 개념이 부족해 공부를 하다가
입문... 이라길래 혹시나... 해서 훑어보았다.
눈에 들어온건 Ajax, 크로스 도메인 부분.
요즘 한참 유행하는 바닐라 스크립트의 느낌을 살려
XMLHttpRequest 객체를 사용한 비동기 통신 내용이 있다.
(그 뒤에 부록이란게 있길래 봤더니...
정규표현식이랑 쿠키 관련 내용도 있다...
그냥 부록 내용으로 책 한권 내도 됐을꺼같은데...)
사실 jQuery Ajax가 너무 편하다보니 다른건 거들떠보지도 않다가
최근에서야 jQuery를 떼어내고 싶어 순수 JavaScript를 공부하는데
이런 내용은 참 도움이 되는것 같다.
개발자들 사이에선 jQuery는 애증의 존재이다.
약 10여년전만 해도 익스플로러, 플래시와 같이 떠받들어지던 존재가
최근에는 성능상의 문제로 버림받는 추세이니...
비동기 통신에 reverse Ajax라는것도 설명하고 있어
'와 이건 뭐야' 하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간단하게 예제코드도 실려있어서 재미있게 본 것 같다.
그런데 예제코드나 설명을 곰곰히 읽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건 왜 설명을 안했지?'
분명 '입문'용 책이라고 하지만 개발을 몇년 하고
이것저것 정보를 모으고있는 나 조차도 잘 이해가 안가는 문장, 예제들이 많았다.
사실 책을 살때 가장 많이 보는것은
내용, 디자인, 가격 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보편적으로는 '평점'을 많이 보지 않는가?
네이버 평점이 6점대이길래
낮은 점수를 준 분의 블로그 후기를 보았더니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설명이 부족하다'
(서점 사이트들의 평점은 매우 높음, 대부분 9점 이상)
'입문자' 말 그대로 초보자들에게는 설명이 중요하다.
jQuery와 JavaScript를 한 책에 다 담고싶었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900장이 넘어가면서,
부록까지 실어가면서,
입문자용...?
이라고 하기엔 설명이 부족하다.
(그리고 처음에 말했듯 장수가 너무많아 좀 꺼림직하다)
한창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만한 무게에 이만한 장 수의 책은 부담이 될것이다.
그렇다면, 책을 분철해서 갖고 다닐만큼의 매력이 있는 책인가?
라고 한다면 나는 단호하게 'NO'라고 말하고싶다.
요즘엔 '생활코딩'과 같이
무료로 IT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도 있고,
'인프런', 'Udemy'와 같이 멋진 강의 사이트들도 있다.
이게 정말 '입문자'를 위한 책이 되고싶었다면
JavaScript에 집중하고 핵심 내용에 대한 장황한 설명이 있는
'가벼운' 책이 되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기본적으로 JavaScript를 어느정도 알고있는 분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사실 몇몇 부분은 흥미롭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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